여행이야기

대천 여행 (죽도 상화원) 08, 24

이율배반 2024. 9. 5. 21:11

친정 아버지 기일을 맞아 산소에서 모여 추모 후 용인휴양림에서 1박을 하고 옆지기와 나는 보령'죽도 상화원'으로  갔습니다
대천의 작은 섬 죽도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죽도의  자연미를 그대로 보존면서 만든 정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법정공휴일 , 금, 토 일만 개방하면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갑니다
입장권은 중간에 '차와 떡'을 먹어야되니 버리지 마세요

바닷가를 끼고 긴 회랑으로 만들어져 바다바람을 맞으며 걷기도 좋고 ...

민화가 많이 보였는데 사진은 패스했습니다

가끔씩 불어주는 바람이 더위를 잠시 식혀 주지만 덥네요...
중간에 있는 휴게소? 이곳에서 표를 보여주고 아이스커피와  찰떡을 받아 바다를 보며 쉼도하고  요기를 합니다
사람이 많아 의자 구하기도...

한참을 바라보다 다시 출발
강원도와는 다른 느낌...
고즈넉하다고 할까요?
개인적으로 서정적 느낌을 느껴봅니다

한옥마을은 안 들어가고 지나갑니다
사진만...

정원을 지나면서 출구로....

출구에 다와서 500년됰 뽕나무가 있었는데 사진을 못찍어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