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여행1(갑곶성지 원도심걷기) 03.14일
14일 강화 갑곶순교성지에서 새로 서품 받으신 신부님(7분)께서 미사를 집전하시고 안수를 해주신다하여 동생들과 함께 미사 참여 후 미리 예약해둔 석모산자연휴양림에서 1박을 하기로 했다
강화 갑곶 성지
미사 봉헌 후 성당을 잠깐 둘러 보았습니다
많은 신자분들이 오셨다.






점심은 우리옥에서 백반과 대구찌개로 주문
사진은 못찍었지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어르신 두분이 운영하시는 노포로 화려하지는 않지만 비지와 김치국 그리고 각종 밑반찬이 슴슴하면서 우리 입맛에 딱 맞았다. 많은 기대를 안하고 갔는데 기대 이상으로 너무 맛있고 좋았다.

식사후 찾아간 카페(마음나누기)도 조용하고 커피맛이 부드럽고 커피콩 빵과 함께 먹으니 맛이 어울렸다 . 서비스로 주신 목련 차도 향이 있는듯 없는듯 은은하다
아이스커피에 들어있는 얼음도 커피콩 모양으로 센스가 있어보인다




원도심스토리워크(도심걷기)
3시 30분 해설사와 함께 하기위해 만남의 장소로 갔다.
용흥군, 성공회성당, 고려궁지, 나는 옆지기와 작년에 도심걷기를 했는데 비가 오락가락해서 전체적으로 못봤지만 이번 기회에 소창 체험관 대한 기대를 했는데 걷기에서 빠졌다.
쫓아다니기도 나에게는 벅차서 안타깝지만 다음부터는 그냥 다녀야 할 듯(민폐)
용흥군 옆에서 해설사와 만남


용흥궁
철도의 즉위하기 전 나뭇꾼으로 살았던 곳이다


해설사의 설명이 계속 되고 있으며 섬 크기는 제주. 거제 진도 다음으로 크다고 하신다
안에 들어가서 이곳 저곳 구경할 시간이 없다
설명을 들어 도움이 되지만 여유롭게 둘러볼 시간은 넉넉하지 않다




성공회 성당
문으로 나와 근처에 있는 한옥 성공회 성당으로
보리수 니무와 약 120년 정도 된 한옥 성공회 성당 가장 오래된 목조건물이다. 모양은 한옥이지만 내부는 바실리카 양식으로 되어있고 현재까지 미사를 드린다고 하며 사제관이 옆에 있다.







성당 내부


뒷편에 있는 라브린스 걸어보아야 하는데 급하게 쫓아간다
지난 방문 때에는 잔디가 있어서 좋았는데 지금은 ...
그전 사진을 핸드폰에서 컴으로 옮겨 아쉽게도 없다.

3.1 운동 기념탑을 지나고


오래된 강화초등학교를 지나서


강화고려궁지로 올라갑니다
개성으로 환도를 하라고 하면서 고려궁으로 다시 집결할까하여 원나라에서 모조리브수라는 명을 내렸다함 터만 남아 있는 곳에 고려궁을 지었다고 합니다
이후 조선시대에는 강화유수부로 사용했다고합니다
계단이 너무 많고 올라가지 싫어 늦장을 부리다 한참 후 올라가서 내부는 못봤습니다

옆에 있는 지난번에 대충 관람한 외규장각을 관람
정조 때 서적을 보관할 목적으로 설치된 곳으로 병인양요 때 프랑스인들이 빼앗아 간 것을 파리국립 도서관에서 일하던 박병선 박사가 우연히 발견하여 환수 절차 후 2011년에 반환되었는데 5년마다 대여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원본은 국립중앙박물관 에 있고 이곳은 사본 이다
신발벗고 살짝



근처에 성당과 성지가 있는데
그냥 내려갑니다
너무 뒤늦게 쫓아갑니다
삼도직물 굴뚝
강화도의 전성시기의 직물산업 지금은 흔적만 남아 있고 요즘 핫한 카페로 공장을 카페로 개조한 조양방직카폐가 있다.




김상용 순절비

해설사님의 설명이 끝나고 우리는 석모도자연휴양림으로
내가 궁금했던 소창체험은 오늘도 못하고 .....
아쉬움에 숙소로 가기전 한장

석모도 자연휴양림 덕정산4동
복층으로 되어있으면서 바람이 불어 나무 흔들림이 보이는 것이 좋다



다른 숙소들 색이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