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재도나들이(목섬,뻘다방,십리포)
미세먼지가 있어 집콕만 하고 있다
전부터 가보려 했던 선재도로 향했습니다.
뻘다방 주차장 이용하면서 커피는 나중에 ...
무인도인 바로 보이는 목섬으로 향했다.

거리는 짧지만 물때를 미리 알아보고 가야 목섬까지 걸어갈 수 있다
발이 빠지는 갯벌 흙이 아니고 단단한 모래로된 길이라
산책하기에 좋은데 너무 짧은듯하다.
썰물이라 바위도 보이고 눈 호강!
사람도 적고 여유로워 보인다.



목섬을 둘러 볼까 했는데 바위들로 둘러싸여 포기하고 뒤쪽으로 있는 길을 산책해보았습니다.





걸어오면서 바로 옆에 있는 뻘다방이 보인답니다 .

외국에 여행온 느낌으로 구석 구석 볼거리가 많고 재미가 있으며
예전에 방문 했을 때는 목섬 정보가 없어 밀물 상태라 카페에서 바라보기만 했는데
오늘은 썰물 상태지만 커피를 마시면서 이야기를 나눕니다
야외 테이블도 많이 있어 사람구경도 하고 ...
여행 후 차 한잔의 시간은 언제나 좋다.


카페에서 보이는 우리가 다녀온 목섬


집으로 가기 아쉬워 근처에 있는 십리포해수욕장을 갔습니다.
인천에 거주하면서 처음 방문 하는 곳입니다.
주차를 하고 해변으로 올라가니 소사나무 군락지로 소사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




길을 따라 가보니 이곳도 해안따라 나무테크로 해안길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해안길을 달리고 있는 귀여운 깡통열차?




이런탑도 있습니다.

해변테크를 조금 걸었는데 공사중인듯 .....


바위 위에 자라고 있는 나무들

이곳에는 텐트를 칠 수 있게 만든 나무테크가 많이 있으면서
미리 예약을 해야 하는지 예약자 이름이 적혀있다

오늘도 즐거운 여행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