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제주생활13일(아이들과 함께)

이율배반 2022. 10. 3. 23:37

벌써 2주가 흘렀다
아이들과 함께 제주에 살고 있는 동생과 오후 만나기로 하여 간단한 점심을 먹기 위하여 주먹밥과 토스트를 해서 갖고 가기로 했다
휴애리
귤 따기 체험을 하고 흑돼지 쇼를 보기 위해 휴애리를 선택했는데 보너스로 핑크 뮬리 축제를 한다.
입구에서부터 탄성이 저절로 나온다. 조금 걸어가니 폭포와 연못이 보이면서

핑크 뮬리가 보이면서 사람들이 사진 찍느냐....
탐방로를 따라 걸어가면서 구경을 하는데 길이 잘 정비되어 걷기에도 좋고 유모차 휠체어 다니기 쉽다

길 따라 조성된 동백나무 길과 수국 길 한참 꽃들이 피어 있을 때에는 다른 모습의 예쁜 꽃길이
였을 것 같다
지금은 시든 수국조차 좋아 보인다

흑돼지 공연시간 메시 정시에 시작하여 미리 가서 먹이주기 체험을 한 후(먹이는 당근 말린 거 2000원) 돼지가 잘 먹어서 그런가 맨질맨질해 보인다.
시간이 되자 우르르 돼지들이 올라갔다가 내려오기를 반복한 후 사육사가 종을 치자 내려와서 밥을 먹는 게 끝 헐 조금은 허망

허망하게 끝난 후 감귤 체함을 하러 아이들은 귤 체험장 우리는 쉼을 위해 카페에 카페에 앉아 보는 팡크뮬리는 예쁘다
귤을 따갖고 오면서 귤을 자기가 탔다고 자랑하는 손녀 ㅎㅎ
맛있다고 하니 좋아한다
1인 1 봉지

정방폭포
우리는 며칠 전 다녀와서 아이들만 보고 왔다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드라 쿰다를 갔다

드라 쿰다


입장료가 없으면서 여러 체험을 할 때는 금액을 따로 내야 한다
말타기는 오래 기다려야 되어서 부녀간에 카트를 타자며 카트를 탔고 카트를 탄 후 운전을 할 수 있다며 자랑을 한다
동물 먹이주기 집라인(어린이용) 족욕 등 여러 볼거리와 놀이거리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었다.

재미있게 놀고 동생을 만나러 광어다로 갔다
광어 탕수 및 광어 두툼한 회와 초밥 등을 표선 바다를 보며 맛있게 먹고 동생이 자기네 생선을 사면서 우리 것도 샀다고 주었다 고마워
오늘도 즐겁게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