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살이15일(수월봉에서)
어제 밤새 바람이 심하게 불어 창문이 덜컹거려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비는 안 내리고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심하게 분다
용머리 해안길은 오늘 폐쇄한다고 하여 수월봉으로 향했다 지역이 끝에서 끝이라 1시간 40분으로 나왔다
가는 길에 비가 내리기도 하고 안개가 심하게 껴서 안보이기도 하고 날씨가 들쑥날쑥이다
수월봉과 수월봉 지질트레일
예전부터 제주에 오면 가봐야지 했던 곳 이제야 왔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날아갈 듯
수월봉 끝까지 차가 올라갈 수 있고 수월정이 있으며 옆에는 고산기상대가 위치해있다 수월봉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멋있다






수월봉 아래쪽에 있는 수월봉 지질트레일 화산재 지층 속에 다양한 최적 구조물이 남아 있어 화산재 연구에 중요하다고 하며 유네스코에서 지질공원으로 지정하였다.
아래로 내려가서 걸을 수 있지만 오늘은 심한 바람과 파도로 폐쇄하고 위에서만 바라봐야 해서 아쉽다 그러나 풍경만은 대단하다 가기 전 기회가 되면 한번 다시 오고 싶다








일본군이 만들어 놓은 진지동굴도 있습니다. 태평양전쟁 말에 일본군이 미군 상륙을 대항하기 위해 무기를 숨기려고 만든 인공동굴이라 합니다






그런데 주변이 아름다워서...
내려와서 해변을 걸어보고 (영알 해변) 하는데 이곳도 출입금지 ㅠㅠㅠㅠ
아쉬움에 사진만


용수성지
김대건 신부님의 제주 포착 기념성당으로 김재순 신부님 기념관을 둘러보고 성전에 들려 잠시 기도를 아담하고 바다를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며 너무 아름답다.





아름다운 용수 해변을 지나 코코 메아를 찾아갔다
미트파이와 소시지를 타르트를 먹기 위해 갔으나 소세 지롤은 없어서 아쉬웠지만 미트파이와 타르트는 너무 맛있었다 따뜻한 커피와 함께 먹으니 궁합이 최고다
옆지기가 주문한 말차 라테는 좀 달다고 하면서 후루룩 금방 ㅋㅋ
아담하고 조용해서 한참을 앉아 있고 싶었는데 시간이 늦어서 금방 나와야 돼서 아쉬웠다







산양큰엉곶 곶자왈
숙소까지 너무 멀어 그냥 갈까 하다
들려보기로 하면서 들어갔다.
걷기에도 좋고 포토존도 많이 있어 사진 찍기에 좋을 듯하다.
주차시키고 입구까지 걸어가는 길도 좋았다.


입장권을 끊고 6시까지는 내려와야 한다 해서 가까운 코스로 택했다
포토존도 다양하게 백설공주 집과 난쟁이 집. 기찻길 등 다양하게 있었지만 사진은 처음만









달구지길을 따라 걷다 보니 정말 소가 마차를 달고 있다
5000원을 내고 한번 가봤다


처음 타보는데 냄새가 ~~~
오늘 여행 일정은 끝
집으로 오는 길 너무 멀어 늦게 들어왔는데 깜깜해서 운전하기가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