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야기

아산곡교천 은행나무거리

이율배반 2023. 11. 6. 16:27

가을이 깊어지면서 거리의 나뭇잎 색이 예쁘게 바뀌고 은행나무도  노란색으로  물들어가고 있습니다.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멋있다고 하여 방문해 보았습니다
유명세 탓인가 사람이 많이 있으면서 주차장도 복잡하네요
주차장은 1. 2  혹은 공영주차장등  많이 있는데  인파가 많아서 주차장도 복잡합니다.
1주차장에서 2주차장까지의 길이 멋있다고 하여 1주차장에 주차 후  나오면
푸드트럭과 특산품을 파는 곳이 나오면서 은행나무길이 시작 됩니다
곡교천은행나무길

완전 은행나무 터널이네요

생각보다 노란은행나무가 덜하지만  초록은행나무와 색이 어우러져 멋짐을 뽐내고 있네요

은행나무길 아래쪽에는 예쁜 꽃들이 손짓을 하여 올때는  아래쪽으로 오려고 합니다

걸어가면서 보이는 카페와 음식점들..담쟁이 예뻐서 한장

2주차장에서 조금 더 가면 선풍기가 나옵니다 .우리는 차로 이동하려고 출발점으로 향해 다시 돌아갑니다. 이번에는 꽃길로 내려가서 걸어가는데
코스모스가 많이 보이는데 시들기도하였지만 그래도 좋으네요
옆에는  우리가 들어왔던 은행나무길.... 올려다보니 멋있어요

댑싸리와 백일홍도 많이 있고 옆으로 걸으니 좋아요

어느덧 원점 푸드트럭에서 간식(시계와 부꾸미)를 구입 은행나무와 사람들을 바라보며

현충사
주차장에 있는 은행나무가 노랗게...

무료입장이라 들어갑니다

들어가면서 보이는  넓은 길..
마음을 내려 놓고 구경하면서 걸어갑니다.ㅎㅎ

웅장한 나무들.. 색이 물든 나무들 마음이 뻥 뚫리는 듯 하네요
아마도 은행나무 길에서 걸어 왔으면 포기하고 그냥 갔을것 같아요..

현충사가 보입니다

묵념을 하고 고택을 향하여 한참을 걸어가는데 사진은 없지만 모과나무와 감나무가 많이 보이네요
드디어 고택이보이면서 고택 옆에는 활터

우물터

구경을 하고 주차장으로 가는길 단풍나무들이 뽐내고 있네요
입구쪽에 연못도 한장..

많이 걷고 단풍구경도 하고...
오는길이 막혔지만 보람된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