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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원주여행 1. 소금산 그랜드벨리 (케이블카.출렁다리.울렁다리.잔도길.스카이워크)

by 이율배반 2025. 3. 27.

3월 23~25일(일요일~화요일)
치악산 휴양림 예약 후 아차 했습니다
소금산 방문을 계획한 월요일이 휴무인 것을 나중에 알았습니다.
결재를 한 상태라 해약 후 다시하면 방이 없을것 같아. 일정 계획변경을 하여 출발하는 날 소금산으로...

주말이라 사람이 많을것을 예상하여 일찍 출발 9시 조금 넘어  도착했습니다
주차장은 넓으며 우리는 케이블카 탑승장 앞에 주차를 했습니다

케이블카 승강장으로 가서 입장권을 구입( 우리는 통합권으로 구입했습니다)
입장권 구입시 잘 살펴보고 구입하세요
일방통행이라 되돌아 올 수가 없으니 신중하게 생각하세요
통합권 코스  케이블카 탑승.출렁다리. 하늘공원(우리는 패스함). 나무데크길. 소금잔도길. 울렁다리. 그리고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옵니다.
65세 이상이라 할인..

케이블카
4층으로 올라가서 케이블카에 탑승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어 아래가  다 보이네요
탑승자 일행중 한분은 무섭다며 눈을 감고
케이블카만 이용시 출렁다리와 하늘정원 돌아보고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오시면 됩니다.

7분 걸린다고 하네요.. 케이블카가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570개 넘는 계단을 걸어 올라 왔다고 합니다.
덕분에 편하게 도착했습니다...( 걸어서 올러 가시는 분도 생각보다 많이 보이네요)
출렁다리 앞에 있는 포토존에서
출렁다리

나무계단을 올라가면
바로 출렁다리 앞입니다.

출렁출렁 한손은 지팡이 한손은 난간 손잡이를 꽉 잡고 조심조심 걸어갑니다. 생각보다 심하게 흔들거려 무섭네요 ㅎㅎ
핸폰은 옆지기한테 맡기고 나는 오로지 걷는 일에만..
사진은 거의 옆지기가 찍은 것입니다

휴ㅠㅠ
건넜습니다...
바로 옆 오른쪽으로는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 입니다 ( 우리는 패스 하고 사진만)

나무데크산책길

우리는 왼쪽 나무테크 산책길로 갑니다.

계단이 조금씩 많이 있네요
점점 힘들어지면서 쉬엄쉬엄 가고있어요  쉴수 있게 의자도  자주 있습니다.
주변도 구경하면서...

멀리 스카이워크와 울렁다리가 보이면서 나무데크 길을 계속 걸어갑니다.

소금산 잔도길
드디어 잔도길이 나왔습니다
가파른 바위를 이어주는 아찔하지만 평편한 길이 나왔습니다.
아슬아슬한 절벽길... 잔도길 걸어갑니다.

넘어질까 걷기에 집중하다보니  그래도 맑은 공기 확트인 전망에 눈을 마음을 식혀봅니다.
드디어 잔도길 끝에 울렁다리와 스카이워크가 보입니다.
나는 힘들어서 사진찍으라고 옆지기한테 밑겼더니 중요한 사진?이 없네요

암튼 잔도길이 끝나면서 스카이워크가 이어집니다
울렁다리 를 가기위해서 내려가야 되는데 철제계단이 가파르고 한참을 내려가야됩니디
이곳 내려올 때 다리가 후들후들 넘어질듯 너무 힘이드네요
오랜시간이 걸려서 간신히 내려왔습니다.
얼마나 힘이 들던지 쓰러질것 같았습니다.
울렁다리가 바로 앞 ...
색깔이 노랗색 입니다
스카이워크

울렁다리
스카이워크내려와서 보이는 울렁다리...
걔단을 내려가면 바로 연결 됩니다. 휴ㅠ또 계단


울렁다리 걸어봅니다
울렁다리만 건너면 끄ㅌ~~~
바닥이 철제 .. 듬성듬성 지팡이가 빠질까 조심조심..
처음에는 흔들림이 없지만 중간쯤오니 흔들흔들...
출렁다리보다 길어요..

드디어 건넜습니다.
쉬고싶어요
산악 에스컬레이터 타고 내려갑니다 ..
한번에 내려가는 것이 아니고 깉은코스에서 2회씩 나눠 탑니다
산악 에스커레이터
뒤돌아보니 우리거 걸어온 울렁다리 스카이워크 그리고 잔도길이 보여서

내려오니 옆에는 음식 장사들이 많이 있으면서 호객힝위를 ..
너무 힘든데  짜증이 살짝..
사진에는 없지만  노약자및 걷기 힘든 사람을 위하어 전동차셔틀이 다녀 기다리다 타고 왔습니다.
주자장까지 1키로 정도 더 걸어가야 합니다.
보통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나는 4시간 정도 걸렀으며 상각보다 스카이워크 계단 내려오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우연히 따님들과 함께온
93세할머니를 만났습니다.
나와 같은코스를 걸어서. 대단하심에 박수를 보냈습니다.
다른 스케줄패스하고 늦은 점심. 이른 저녁으로 식사 후  휴양림으로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