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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제주살이 20일(일출랜드, 아부오름)

by 이율배반 2022. 10. 9.

일요일 오늘도 비와함께...
성산포 성당에서 미사를 드리고 가까이 있는 성산일출봉 스벅에서 차 한잔으로 시작 합니다.
비는 내리지만 일출봉을 바라보며 마시는 차는 좋아요

비가 조금 그치는 듯하여 2번이나 가다 실패한 일출랜드로 향했습니다 . 도착하니 비가 다시 심하게 내리지는 않아서 우비를 입고 다니기로 했다
입장료는 고령자도8000원 조금 비싼듯 하지만 결론은 받을만하다로결정 ㅎㅎ
일출랜드
매표소에 붙어 있는 것을 보니 각 방송국에서 촬영했던 내용이다

입구에 들어서자 이국적인 느낌이 든다
규모도 넓고 나무들을 보니 외국에 온 듯한 느낌을 준다
관람로 표시도 잘 되어있고 입구에 분수와 연못이 눈길을 끈다

조경도 잘 되어 있고 다니는 길이 초록초록 하여 안 왔으면 후회했을것 같다.

수국이나 동백꽃 필때는 더 멋있을것 같다.
미천굴이라는 동굴이 있어 잠시들어가 볼까 어제 만장굴을 힘들게 걸어 다시는 동굴 구경은 안 하려고 했는데...

계단을 내려가서 동굴 속으로 다행으로 걷는 길은 평편하여 힘은덜든다.

이곳이 끝 ~~~
더 연결되어 있을것 같은데 막아놨다

올라오면서 미천굴에대한 설명이 있어서 이제야 눈에 들어와² 읽어 보았다
밖에 나오니 어느사이 비는 그쳐있다

관람로를 따라 걸으면서 제주의 옛 농가 쪽으로가서 구경을

꽃밭을 지나 조각공원쪽으로 갑니다 여러 조각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구경을 하면서 지나갑니다

주차장으로 가는 길 조경이 잘 되어 있어서 한 컷
느낌이 살지 않아서 실망...

이국적인 멋이 깃들어있는 일출랜드 넓은정원 재미있게 관람했습니다
단팥죽
원래는 식사를 하기 위해 네비에 찍고 갔는데 아차 순간에 지나치면서 다시 오고 가고 그닥 먹고 싶은 마음도 없어서 근처에 있는 단팥죽을 먹기로 했다
단팥죽을 너무 좋아 하는데 하는곳이 있어서 얼씨구나 좋다 하면서 방문
단팥죽은 달지 않았으나 조금 진 했으면 더 좋았을껄 옆지기는 대추차
주인장님께서 팥을 좋아해서 시작하셨다고하며 직접 만드신다고함 분위기는 아늑하고 조용해서 한참을 앉아 있었다.
녹차와 함께 마시라고 하시면서 녹차도 주셨는데 어울리는거 같다

아부오름
단팥죽집에서도 가깝고 숙소에서 가까워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제주하면 오름인데 ㅎㅎ
우리도 올라갔다 ㅋㅋㅋ

입구부터 오르막 헐


헉헉대며 가파르게 올라가는데 ㄸ 소똥인지 말똥인지 많아서 더 조심스럽다.
암튼 힘들어 하는데 어느덧 다 올라와있다
웨딩촬영 하는 커플도 볼 수 있었다 이렇게 높은 곳에서

왼쪽으로 갑니다 소나무 들이 울창하여 분화구를 볼 수 없는 아쉬움이 있고 반정도 걸으니 조금 보이는듯 합닉다

오늘도 많이 걷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오는길 하나로마트에서 장 보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