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 서산여행

4월26일(토요일)
갑자기 동생네와 함께  토요일 여행계획을 잡았습니다.
겹벚꽃이 만개하였다고 하여 서산 문수사와 근처에 있는 한우목장 둘레길로 (내 의견ㅋ)
토요일이라 일찍 출발하였건만
문수사(만개한 겹벚꽃 구경)
문수사 입구부터 고구마입니다.
일방통행길 이면서 급한사람은 길가에 주차를 하고 걸어가는 사람이 있어 비좁은 길이 위험하네
주차장에서 일주문 까지 가는길은 벚꽃터널이라 걸어가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길가에 세웠던 차가 빠져서 그곳에다 주차 후 터널을 걸어갑니다.(제부가 운전 주차 운 대박입니다)

벚꽃터널을 지나면서 일주문이 나오네요
멋있다는 김탄은 저절로 나오고 옆에는 노점상들이 많이 있네요

연등과 벚꽃터널이 환성을 일으킵니다.
꽃길을 따라 걸어갑니다.

터널을 걷다보니 연못이 보이네요..
사람들이 많아서 앉아서 물멍 하기도 쉽지않아 서서 ...

쉼을 취한 후 반대쪽으로 내려갑니다 내려가는 길도
벚꽃들의 향연입니다

겹벚꽃은 처음인데 너무 화려하고 멎집니다
이런곳이 주차 입장료 무료입니다...
서산 한우목장 둘레길
24년 12월에 개장한 한우목장  '웰빙산책로'는 한우를 방목해서 키우는 곳이라 주차장 들어갈 때 전염병 예방을 위해 소독을 하게되었습니다.

주차장은 넓고 무료이며 입장료도 없습니다.

정해진 산책로만 이용해야되고 전체 길이는 2.1km정도인데 체험으로는 더 될듯하네요
나무데크로 되어있어 걷기도 편하고 애견동반도 가능하다합니다.

중간에 쉴 수있는 의자도 곳곳에 있어 쉬어 갈 수 있었습니다.

화려한 꽃을 보았으나 푸르른 들판에 마음이 평안해집니다.

계속 구경하면서 데크길을 따라 걸어가면 전망대에 도착하게 됩니다 높은 곳이라 그런가 바람이 많이 불어요

쉼을 취하고 다시 걸어갑니다
이곳에서 왔던길로 내려가기도 하고 한바퀴 돌기위해 반대방향으로 걸어기기도 합니다
우리는 한바퀴 돌기로...
풍경을 사진으로 모두 담을 수가 없지만  평화로움을 느낄 수가 있어요

나무 그늘이 없어 한 여름에는 힘들듯하네요
입구에 양산을 준비해 있어 사용할 수 있기는 합니다.
내려오는길 벚꽃나무가 많이 있습니다
나는 힘이들기 시작 ....
그래도 너무나 즐거운 당일치기 서산 여행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