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부터 폭우가 쏟아지고 있네요
내소사 가야되는데...
내소사 전나무길을 걸어봐야 하는데 하면서 창밖만 바라봅니다.
휴양림을 오가며 근처에 예쁘게 생긴 찻집을 항상 지나가면서 오늘 집으로 가는 길 마구 쏟아지는 비도 피할겸 들어가서 차를 마시기로 했습니다.

쌍화차가 주 메뉴인듯 쥔장님이 권하시기에 직접 이것저것 재료를 넣고 오랜시간 끓인다 하시네요
창 밖으로 보이는 뷰가 비가와서 도 운치가 있어보여요




흑미가래떡 까지 주셨습니다
옆지기 말씀 진짜 쌍화탕 이라네요
아주 오랜만에 진짜 마셔본다고 하는데..
나는 커피를 마실 껄 했답니다
쌍화차의 한약 같은 전통 맛을 즐기지 않고
밤,대추,은행,잣등이 많이 들어있어서...
조금 마시다가 옆지기 한테 패스
가래떡은 홍삼액에 찍어 먹으니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었어요




비가 소강되는듯 하여 내소사로 가는 중 다시 앞이 안보일 정도로 쏟아져 내소사 앞까지 갔다가
집으로 ~~~~ ㅠㅠㅠ
비 내리는 날 휴양림에서 책을 보며 하루를 아니 몇시간이라도 보내고 싶은 소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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