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봉도 해솔길 트레킹

벌써 6월  정말 빠르다
여름의 자락이 찾아오고 더 더워지기전에 가 볼 곳은 ? 가까운 곳 바다를 끼고 숲속을 걸을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구봉도 해솔길을 가보기로 했다.
아주 아주 오래전에 갔던 기억을 더듬고 많이 변화된듯 아닌듯한 구봉도 ~~~낙조전망대까지
주차는 공영주차장   나는 숲길로 올라갔다가 해안길로 내려오기로 했는데  숲길은  힘들고 계단이 많으니 해안길로 왕복을  하자고 하여 조금 투털거리며  못이기는 척 따라나섰다.
결론은  역시 탁월한 선택이며 투털거림이 미안했다...
해안길을 따라 걸어가니 물이 썰물이라 자갈만 보이지만 나름 운치가 있으며 걸을만 하다.
입구에 있는  액자포토존

얼만큼 걸어가니 두 개의 바위를 볼 수 있는데 할매 할배바위라 합니다. 역쉬  사연이 있네요

우리의 목적지가 멀리 보이네요

걷는 길은 편하고 좋은데 조금 지루할 때쯤 '개미허리아치교'가 보입니다
계단이....

올라가서 잠시 바라봅니다

개미허리아치교 입니다
아치교아래로 밀물 때가 되면 물이 밀려온다 하네요

건너가니 숲길이 나옵니다
오르막길, 내리막길,그리고 계단이 나오면서 나무사이로 보이는 바닷물~~  너무 좋아요

드디어 목적지인 낙조 전망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드디어 도착  ㅎㅎ
멋진 조형물이 반겨줍니다
등대도 보이네요
멀리 바다도 한 컷

물멍을 한동안 해봅니다
물이 들어오는 소리를 들으면서
앉아 있었다
이제 다시 돌아갈 시간 아쉬움에 뒤돌아서 한 컷  멋지다~~

되돌아가는길은 짧지만 출렁다리를 지나서

물이 많이 들어왔습니다

입구에 있었던 액자 포토존 물이 들어오니 느낌이 다르다

갈매기들이 한 줄로  ㅎㅎ

지인이소개해준
바르바커피타워360

2층에서 주문하고 3층 타워로 올라갔습니다
천천히 돌아가고 있으며 운 좋게 창가에 앉아 멋진 뷰를 봅니다.
커피박물관도 있는데 다음으로

즐거운 여행 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