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치기유구색동수국축제

본격적인 여름시작이다.
여름의 꽃 수국 축제가 시작 되면서 작년 졔주살이에서는 시든 수국만 보고 왔는데 ...
드디어 수국을 보러 가게되었다
지명도 나한테는 생소한듯 하지만 공주에 위치 하고  색동이란 이름에 끌려 유구로 갔다.

축제기간은 6월 23일~25일까지
우리는 먼저 방문했다.
마을에 주차를 하고 유구천을 중심으로 심은 수국을 보러 갔다.
벌써 만개 한 듯 많이 피어있어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수국사이를 걸으면서 먼듯 가까운 곳을 바라보며 정자에 앉아 쉼을 ..

유구천아래로 내려와서 바라보는 것도 좋다.

징검다리를 건너 맞은편으로 갈 수  있습니다.

꽃을 보며 사부작 걷기에 좋았으나 한여름 햇빛 그늘이 없어 양산은 필수 인듯 합니다.
동네를 걸어보니 벽화가 눈길을 끕니다

유구전통시장에 주차를 하고 근처에 있는 벽화거리를 잠시 걸어봅니다.
벽화거리는 1970년부터 섬유공장을 중심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공장 담장에는 베 짜는 할머니의 벽화가 눈길을 끌고 있으나  너무 더워서 조금만 구경을 했다

공주의 섬유 산업을 엿 볼 수 있으며 특히 색동저고리를 많이 생산했다고 합니다.
예쁜 골목도 있네요

집으로가기에 아쉬워서 칠갑산 휴계소로 올라가보았습니다
노래로만 들었던 칠갑산 (콩 밭매는 아낙네가~~~) 거의 정상에 휴계소가 있는데  문을 닫았고 화장실만...

콩밭매는 아낙네 동상

탐방로를 잠시 올라가 봅니다
천문대 까지만 올라갑니다
완전 숲길  길도 잘 정비되어 있습니다

천문대는 월요일 휴관일...
아쉽지만 되돌아 왔습니다.
다시 와보고 싶은곳이네요
가을에 한번 마음으로 약속을...